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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프로필(연봉, 나이, 성적, 학폭논란)

D_4 2021. 3. 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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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출생 : 1999년 8월 30일
신체 191cm, 90kg
출신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학력 서울강남초 - 이수중 - 휘문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및 소속팀 2018 넥센 히어로즈 1차 지명 ~ / 입단계약금 6억원
연봉 9천만원 (2021년 기준)

안우진은 유년시절 사회인야구를 즐겨하는 아버지를 따라 야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배구 선출인 어머니가 배구를 추천했지만 결국 안우진은 야구를 시작하게 된다. 초등학교때부터 투수로 야구를 시작했다. 중학교 시절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했지만 꾸준한 재활활동으로 선수생활을 연장하게 되었다. 이후 야구 명문고라고 불리는 휘문고에 진학했으며, 190cm의 큰 키, 고교 시절 145km/h의 강속구를 뿌리면서 자신의 주가를 높였고, 결국 2018년 넥센 히어로즈 1차 지명을 받으면서 큰 기대를 모은 선수다.

학폭 논란 / 순탄치 않은 프로야구 데뷔

*당시 학교 폭력에 대한 사건은 안우진이 후배에게 미국 메이저리그에 가서 성공할 수 있을까? 라고 물었고, 후배가 국내에서 기량을 닦고 진출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대답했더니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가하고 얼차려를 가했다고 주장했고, 결과적으로 야구 방망이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휘문고, 넥센 히어로즈, 소프트볼협회에서 징계를 받았다.

당시 받은 징계로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자격정지 3년을 받았고, 대학체육회 주관인 올림픽, 아시아게임 등 국제경기 출전이 영구 정지, 휘문고에선 서문 사과와 교내 봉사 조치, 넥센 히어로즈에선 1군 철전 경기 50경기 제한이 있다. 소프트볼협회에서 내린 징계는 안우진에게 1도 피해를 줄 수 없는 상황이었고, 휘문고, 넥센 히어로즈의 징계는 당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솜방망이 처벌에 불가했다.

통산 성적

안우진 통산기록 / 출처 : KBO

안우진은 넥센 히어로즈 역대 최고 계약금 6억원을 받고 입단하며 엄청난 기대를 모은 선수이다. 하지만 학폭논란으로 데뷔 전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이유인지, 멘탈적인 부분인지 구단의 기대만큼 성적은 내지 못했다. 직구 구속은 150km/h때로 좋았지만 고교 시절 약점으로 뽑히던 제구력 문제로 인해 많은 볼넷을 내주면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19시즌에는 선발과 불펜 사이를 오가면서 19게임 7승 5패 평균자책점 5.20를 기록하면서 좋지 못한 시즌을 보냈다. 설상가상으로 어깨 부상을 입으며 시즌의 반을 나오지 못했다. 안우진은 잦은 부상으로 정규 시즌에서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못해주었지만 가을만 되면 살아나는(?) 독특한 패턴을 가진 선수다.

20시즌 성적은 42게임 2승 3패 2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순항한것처럼 보이지만 시즌에 2번이나 부상을 입으면서 '유리몸'이라는 이미지가 뿌리깊게 박혔다. 데뷔 시즌부터 20시즌까지 3번의 시즌동안 부상으로 인해 빠진 시간이 너무 많았기때문에 유리몸 이미지는 당연한 것이었다.

구종 및 구속
구종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구속 153km/h 141km/h 130km/h 139km/h
구사비율 59.9% 22.6% 15.2% 2.2%

안우진은 선발 투수보다는 불펜 투수가 잘 어울리는 선수다. 다양한 기회를 받았지만 선발때 마다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직구 구사비율이 굉장히 높고, 변화구가 슬라이더, 커브 두 종류 밖에 없어 선발 투수로는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구 평균 구속이 153km/h로 리그 평균보다 11km/h가 더 빠르다. 20시즌 직구 최대 구속이 160km/h가 나올만큼 직구하나는 최대 강점으로 뽑히는 투수이다.

상황별 기록

20시즌 팀별 성적 / 출처 : KBO

 안우진은 KT, 두산, 한화, 삼성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와 5경기에서 4 1/3이닝 평균 자책점 2.08를 기록했고 홀드를 4개나 기록했고, 두산 베어스 8경기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대로 SK, KIA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SK 와이번즈(현 SSG 랜더스)에게 4경기 평균자책점 21.60을 기록하면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좌,우타자 성적 / 출처 : KBO

안우진은 특히 우타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피안타율이 0.138로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볼넷 비율, 피장타율도 낮은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좌타자 상대로도 피안타율 0.183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타자 대비 볼넷수가 2배 이상 차이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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