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베어스 함덕주 프로필(연봉, 나이, 성적)
출생 : 1995년 1월 13일(25세) | ||
신체 | 181cm, 78kg | |
출신지 | 강원도 원주시 | |
학력 | 일산초 - 원주중 - 원주고 | |
포지션 | 투수 | |
투타 | 좌투좌타 | |
프로입단 및 소속팀 | 2013년 5라운드 전체 43번, 두산 / 2013 두산베어스 ~ | |
연봉 | 1억 6500만원(2021년 기준) |
"감자출신 투수 함덕주"
함덕주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팬들에게 "감자"로 불리는 선수이다. 원주고 시절 성적은 140이닝 135 탈삼진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하며 원주고를 먹여살린 에이스로 불렸다. 구속이 130km/h 중반대라 구위는 떨어지지만 제구력이 좋은 투수였다. 아마추어 시절 위닝샷은 슬라이더였고, 당시 타율은 3할을 기록했다. 고등학교 시절에 아시아 고교야구 최강전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었다. 강원도 전체에서도 12년만에 생긴 일이라고 한다.
역대성적 |
함덕주는 통산 292게임 374 2/3이닝 26승 18패 32홀드 51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함덕주는 1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무대에 자리잡게 된다. 15시즌 개막엔트리에 포함 된 함덕주는 주로 셋업맨으로 등판하게 된다. 시즌 초반에는 부진하면서 추격조로 기용되었지만 시즌 후반에 같은 팀에 있던 윤명준, 오현택이 안좋아지면서 믿을맨으로 변신하게 된다. 좋았던 시절은 잠시.. 한국시리즈에서 4타자를 상대하면서 사사구 1개, 홈런 1개 3실점하며 안좋은 모습을 보였다. 역전으로 몰릴뻔했지만 두산이 한국시리즈를 우승하면서 다행히 역적이라고 불리진 않는다.
15시즌에서 혹사당한 탓인지 16시즌에는 그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2군 생활을 하게 된다. 16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는 포함됐지만 경기는 뛰지 않았다. 당시 1군 성적은 15경기 8 2/3 이닝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전 시즌에 부진을 만회라도 하듯 함덕주는 17시즌에 새로운 모습을 보이게 된다. 불펜투수였던 함덕주가 선발투수로 깜짝 등장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풀타임 선발 1년차때 35게임 9승 8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며 선발투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함덕주는 두산의 필승계투조로 활동하는 중이다. 고교시절 직구 구속이 130km/h 후반이였으나 체중을 늘리고 웨이트 트레이닝을하면서 직구 구속을 148km/h까지 끌어 올렸으나 계속 된 등판때문인지 현재 구속은 매우 떨어진 상태이다. 본인은 선발투수 욕심이 있지만 김태형 감독은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팀에 마무리였던 이용찬, 김강률이 부진 및 부상으로 빠진 탓에 함덕주, 김태형 감독에게도 선택권은 없었을 것이다.(현재 두산은 팀에 믿을 만한 불펜투수가 없다.) 현재 20시즌에서 17게임 17 2/3이닝 1승 6세이브 2홀드 평균 자책점 2.04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구종 및 구속 | ||||
구종 | 직구 | 체인지업 | 슬라이더 | 커브 |
평균 구속 | 141km/h | 126km/h | 126km/h | 113km/h |
구사 비율 | 54.2% | 36.4% | 8.7% | 0.7% |
함덕주는 구위로 타자를 상대하기 보다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통해 타자를 상대하는 기교파 투수에 가깝다. 특이하게도 함덕주는 좌완투수이지만 좌투수한테 약한 투수이다. 그 이유는 함덕주의 위닝샷이 체인지 업이기 때문이다. 함덕주는 우타자를 상대로한 체인지업은 KBO 리그 내에서도 인정 받는다. 하지만 좌타자에게는 자신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기 어려운 면이 있고, 슬라이더가 옆으로 휘어지기때문에 타자를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인이 원하는 선발투수가 되기 위해선 좌타자를 상대로한 묘수가 있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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