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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김강률 선수 프로필(연봉, 나이, 성적)

D_4 2020. 6. 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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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강률 / 출처 : ⓒ두산베어스

 출생 : 1988년 8월 28일(31세)
신체 187cm, 95kg
학력 문촌초 - 고양장성중 - 경기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및 소속팀 2007년 2차 4라운드(전체 26번, 두산) / 2007 두산베어스 ~
연봉 1억 1천만원 (2021년 기준)

"킹강률", "전설의 10할타자"

김강률 선수는 경기고 시절 팀의 에이스로 주목받으며 프로구단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에 관심을 받게 된다. LG 트윈스가 김강률을 영입하려했지만 실패했고, 두산 베어스로 입단하게 된다. 김강률 선수는 최고 156km/h의 강속구를 구사하는 우완 파이어볼러였다. 구속과 구위를 모두 가춘 직구는 타자를 요리하기에 충분했다. 구속에 비해 구위가 떨어지는 헨리 소사, 송은범과는 달리 방망이에 맞추더라도 구위때문에 방망이가 부러지고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는 부상과 팔꿈치 수술로 인해 직구 구속이 떨어져 있다.

역대 성적

김강률 역대 성적 / 출처 : KBO

구단 측에서 김강률이 입단했을 때 선발투수로 육성하려고 했다. 하지만 위닝샷인 슬라이더 완성도가 뛰어나지 않아 선발로는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단 당시에는 직구, 슬라이더 두개를 던치는 투피치 투수였기 때문이다. 또한 제구력이 좋지 않아 1군 무대에서 자리 잡기도 힘든 투수였다. 직구가 손에 빠지면서 포수가 잡을 수 없는 높이와 위치에 공을 던지는 경우가 많았고, 주자가 많을 때 특히 더 심했다.

김강률 선수가 1군 무대에서 활약했던 시기는 17시즌부터 였다. 당시 두산 불펜이였던 홍상삼이 제구 난조로 2군으로 강등되며 1군 불펜투수 기회를 얻었다. 당시에 제구력이 안정감을 찾으면서 팀의 불펜투수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7시즌 성적은 70게임 89이닝 평균자책점 3.44 7승 2패 7세이브 12홀드를 기록했다. 이어지는 호투속에 17년 9월쯤에는 두산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게 된다. 당해 한국 시리즈까지 진출하여 KIA와의 경기에서도 맹활약했으나 타자들이 득점을 하지 못하면서 우승반지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17년 8월 22일 SK때 타자로 나와 1안타를 치며 전설의 "10할 타자" 의 타이틀을 얻긴 했다.

김강률 선수는 18시즌 시작은 두산베어스 마무리로 시작하면서 1군 무대에 어느정도 자리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전 시즌에 혹사를 당해서 그런지 구위가 예전같지 않았다. 결국 시즌 초반에 2군으로 내려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1군으로 다시 콜업 된 뒤에 구위가 살아난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7월에 피홈런, 피안타가 급격히 상승했다. 풀타임 주전으로 뛴 경험이 없어서 인지 성적이 들쑥 날쑥했다. 그 해 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하지만 훈련 중에 아킬레스건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김강률 선수가 빠진 두산은 우승을 못하면서 2년 연속 준우승으로 성적을 마감했다.

구종 및 구속
구분 직구 커브 포크 슬라이더
평균구속 143km/h 114km/h 130km/h 132km/h
구사비율 58.8% 23.8% 12.5% 5%

김강률 선수는 원래 직구 구속이 150km/h는 나왔던 선수였다. 하지만 아킬레스건 부상, 팔꿈치 부상으로 직구 구속이 약 7km/h정도 떨어진 상태이다. 원래 직구, 포크볼을 많이 사용하였지만 포크볼이 손에서 많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 20시즌에는 커브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시즌 5게임에 나와 5이닝정도를 던졌고 평균자책점 1.93으로 순항하고 있다. 하지만 직구의 힘이 떨어지고 제구가 잡히지 않으면서 2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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