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생 : 1998년 8월 6일 | ||
| 신체 | 177cm, 90kg | |
| 출신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 |
| 학력 | 갈산초 - 양천중 - 충암고 | |
| 포지션 | 투수 | |
| 투타 | 우투우타 | |
| 프로입단 및 소속팀 | 2017년 1차 지명 / 입단 계약금 : 3억원 | |
| 연봉 | 2억원 7000만원 (2022년 기준) | |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
고우석은 2017년 LG 트윈스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선수로, 최고 시속 158km/h의 돌직구를 던지는 KBO 대표 마무리 투수이다. 구속, 성적, 기량은 오승환을 떠오르게 하지만 위기관리, 멘탈 관리 능력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른다. 이는 경기를 계속 뛰면서 해결하면 되는 문제여서 큰 단점이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 관리만 잘한다면 향후 국가대표 마무리 투수는 무조건 고우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신장은 177cm로 투수들 중에서는 작은 편에 속하지만 그가 뿌리는 돌직구는 높은 타점에서 내려오는 140km/h 때의 직구보단 훨씬 치기 까다롭다. 그리고 직구를 던질 때 평균 2400~2500 RPM이 나오는 등 공의 회전이 좋다. 다른 투수에 비해 익스텐션(타자와 투수와의 거리)도 짧은 편이지만 고우석은 자신만의 투구폼, 투구 방식으로 그 부분도 잘 이겨내고 있다.
| 역대 성적 |
고우석 선수가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자리를 차지한 시즌은 2019 시즌이다. 19시즌 65경기 평균자책점 1.52 / 8승 2패 35세이브를 기록하며 KBO 마무리 투수로 떠오르게 된다. 당시 직구 평균 구속은 150km/h로 타 구단 마무리 투수와 비교해도 좋은 구속을 가지고 있었다.
19시즌부터 꾸준하게 좋은 평균자책점과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2020 시즌에는 부상의 여파, 충분하지 않은 휴식으로 평균 자책점이 높게 기록되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고우석의 성적, 구속은 점점 올라가고 있다. 현재 고우석의 평균 직구 구속은 153km/h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147km/h의 평균 구속보다 6km/h나 빨라졌다. 시즌 경기가 조금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미 40세이브를 올린 고우석은 포스트 시즌뿐아니라 다음 시즌도 기대되는 선수이다.
| 상대팀별 기록 / 구장별 기록 |
2022시즌 고우석 선수의 통산 기록을 살펴보면 두산, 롯데, KIA, 삼성, 한화 상대로는 평균 자책점이 0 ~ 1.13을 기록할 정도로 말도 안 되는 활약을 하고 있다. 다만 2022 프로야구 상위권에 있는 SSG, 키움, KT에게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상 기록만 보면 약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KT 상대로는 평균 자책점 2.57 1승 4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지만 피안타 5개 피홈런 1개 볼넷 1개를 기록했다. 키움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3.00 0승 0패 5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피안타 5개 피홈런 1개 볼넷 2개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SSG, 키움, KT를 상대할 고우석 입장에서는 조금 까다로울 수 있을 것 같다.
2022시즌 구장별 기록이다. 창원, 고척 구장을 빼고는 정말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창원에서의 기록은 2경기밖에 되지 않아 표본이 적지만 잠실 30경기는 눈여겨볼만하다. 많은 경기를 하는 동안 1승 0패 21세이브를 올리며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피홈런도 2개밖에 기록하지 않고 있으며 정말 언처터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잠실이라서 홈런 안 맞은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작다는 문학구장에서 피홈런이 0개일 정도로 좋은 구속, 좋은 구위의 공을 던지고 있다. 2022시즌 고우석은 그냥 미쳤다.
| 구종 및 구속 | |||||
| 구종 | 직구 | 슬라이더 | 커브 | 커터 | 체인지업 |
| 구속 | 153km/h | 146km/h | 132km/h | 146km/h | 145km/h |
| 구사비율 | 56.2% | 24.6% | 11.9% | 6.3% | 1.1% |
고우석은 주로 빠르고 묵직한 직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이다. 직구 구사 비율이 56.2%이고,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커브를 주로 던진다. 직구가 150km/h가 넘고, 변화구 슬라이더가 146km/h.. 정말 말도 안 되는 변화구 구속을 가지고서 타자를 상대하고 있다. 리그 평균 슬라이더 구속이 132km/h인데 고우석은 리그 평균보다 14km/h나 빠른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 타자 입장에서는 고우석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기엔 쉽지 않을 것 같다.
고우석에게도 단점은 있다. 작은 키와 익스텐션,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긴 이닝을 책임지기엔 체력적으로 부담이 심하다 것이 단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더군다나 예전에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군 면제까지 받아서 꾸준한 체력 관리, 몸 관리를 해야 하는 선수이다. 그래서인지 LG 트윈스에서는 고우석에게 1.0이닝 이상을 맡기지 않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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