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는 20시즌 개막 전 코로나19 사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시즌 시작일을 한 달 정도 늦췄고 현재까지 무관중으로 경기를 하는 중이다. 직관의 응원 문화, 먹거리 문화를 생각해보면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되지만 다른 시설과 비교해보면 합당한 조치가 아니라고 생각된다.
20시즌을 5월에 시작한 프로야구는 7월 말까지 무관중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 직관 오는 팬들이 없어 각 구단은 운영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들도 팬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팬들의 함성과 응원 속에서 경기를 플레이하고 싶은 프로 선수. 프로야구를 직접 보고 싶은 팬들은 계속되는 무관중 경기에 지쳐가고 있다.
류중일 감독은 인터뷰에서 프로야구 관중 입장에 대한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LG 류중일 감독은 6월 21일 인터뷰에서 '물놀이장도 개장을 한다고 들었는데 왜 야구장만 관중을 못 들어오게 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나는 류중일 감독의 말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현재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나서 정부는 해변가에서 취식을 금지했고, 그에 따른 인력도 배치를 했다. 하지만 뉴스에 나오는 실상을 보면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정부에서 계속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해수욕장을 닫지 않는 이상 없어지지 않을 문제이다.
음식점은 괜찮은가? 종교시설은 괜찮은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가 처음 대한민국에 퍼졌을 때 음식점에서 같이 밥을 먹다 걸린 확진자도 있었고, 현재 수도권발 집단 감염의 원인은 교회나 기타 종교시설의 영향이 크다. 조금만 기사를 찾아본다면 팩트체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카페, 음식점, 종교시설, 대형마트, 해수욕장, 관광지는 다 괜찮고 야구장은 안 괜찮다는 생각이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겠지만 정부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다른 업장처럼 야구장도 직원이 있고, 운영비가 있다. 방역 당국은 하루 빨리 해결책을 내놓고 모든 업장에 평등하게 코로나19 행정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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