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베어스 투수 최원준 프로필(나이, 연봉, 성적)
| 출생 : 1994년 12월 21일(25세) | ||
| 신체 | 182cm, 91kg | |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
| 학력 | 수유초 - 신일중 - 신일고 - 동국대 | |
| 포지션 | 투수 | |
| 투타 | 우투우타 | |
| 프로입단 및 소속팀 | 2017년 두산 베어스 1차 지명 | |
| 연봉 | 3억 4000만원 | |
"갑상선암을 극복한 오뚜기 최원준"
최원준 선수는 신일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 아마추어 야구 생활을 했다. 동국대학교 시절에는 2013년과 2014년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에서 수훈상과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대회 2연패를 이끌었다. 또한 2014년 21세 이하 세계선수권 대회, 아시아 선수권대회등 국가대표로 활약한 적이있다. 두산 베어스 1차 지명을 받았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바로 데뷔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입단 전에 갑상선암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으면서 복귀가 더욱 늦어졌다.
| 역대 성적 |
정식적으로 1군 데뷔를 한 것은 2018년이다. 하지만 데뷔전 성적은 3이닝 4피안타 2피홈런 3차잭점을 기록한다. 2019년에는 2019시즌 성적은 34경기 54 1/3이닝 평균자책점 2.65 1승 2패 1세이브 4홀드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고, 연봉은 5,900만원으로 상승하게 된다. 또한 2020시즌 42경기 123이닝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면서 2021 시즌 두산의 선발 투수 자리를 차지했다.
2021 시즌 두산의 선발 투수가 부상 및 체력 등의 이유로 계속 되는 부진을 겪을때 최원준은 꾸준히 두산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29경기 12승 4패 평균자책점은 3.30을 기록하며 역대급 시즌을 보냈고, 구단도 그에 화답하듯 연봉을 100% 이상으로 올랐다. 역대급 시즌을 기록하며 국가대표 우완 에이스로 거듭났다.
| 경기별 기록 |
2021 시즌 최원준의 상대팀별 기록이다. 최원준은 KIA, KT, SSG,키움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KIA에게는 2경기 평균 자책점 6.75을 기록하였고, SSG에게는 4경기 평규자책점 6.06을 기록하며 고전을 겪었다. 약했던 구단의 공통점을 보면 구장이 좀 작다는 것에 있다. 최원준은 체력이 좋을 때는 공에 힘이 있어 타자가 정타를 쳐도 평범한 플라이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지만, 체력 관리가 안 될 때에는 평범한 뜬공이 홈런이 되는 경우가 있어 작은 구장에서의 성적이 안 좋은 편이다. 또한 2021시즌 중 국가대표로 나가게 되면서 체력 관리가 좀 힘들었던 점이 구단별 성적이 들쑥날쑥했던 이유 중 하나다.
| 구종 및 구속 | ||||
| 구분 | 직구 | 체인지업 | 커브 | 슬라이더 |
| 평균구속 | 140km/h | 125km/h | 117km/h | 126km/h |
| 구사비율 | 60.9% | 19.1% | 12.7% | 7.3% |
최원준은 사이드암 투수로 직구 비중이 높다. 직구에 힘이 있고 무브먼트가 좋아서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지 못하고, 체인지업, 커브를 간간이 섞어 던지며 땅볼, 플라이볼을 주로 노린다. 최원준은 2021 시즌 좌타자 0.247 우타자 0.275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우완투수지만 좌타자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좌우타 상관없이 피안타율이 적어 선발 투수로 적합한 투수지만, 아직도 체력적은 문제는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2021시즌 처음으로 선발 투수 풀타임을 뛰고, 국가대표 경기까지 소화하며 체력적인 부담이 있던 건 사실이지만 기록으로 보면 전반기 15경기 평균자책점 2.80 7승 1패 / 후반기 14경기 평균자책점 3.89 5승 3패를 기록하며 체력적인 약점이 보이기도 했다. 갑상선암까지 극복하며 두산 베어스 토종 1선발을 차지한 최원준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한다.